안녕하세요! 복지 현장에서 발로 뛰며 정확한 정보를 전해드리는 복지현장전문가입니다.
2026년 새해를 맞아 반가운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치솟는 외식 물가에 맞춰 드디어 아동급식카드 지원 금액이 1회 10,000원으로 인상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이 편의점 도시락뿐만 아니라 일반 식당에서도 든든한 한 끼를 먹을 수 있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인상된 지원 내용과 함께,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는 ‘결식 우려’ 인정 기준에 대해 현직자만 아는 실무 노하우를 담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2026년 핵심 변경: 1식 10,000원 시대
가장 먼저 확인하실 부분은 지원 금액입니다. 기존 8,000~9,000원 수준이었던 급식 단가가 올해부터는 전국적으로 10,000원 수준으로 현실화되었습니다. (※ 각 지자체 상황에 따라 소폭 상이할 수 있으니 거주지 지침을 꼭 확인하세요.)
인상 의미: 이제 아이들이 짜장면 한 그릇이나 든든한 국밥 한 그릇을 가격 걱정 없이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습니다.
2. 소득만큼 중요한 ‘결식 우려’ 판정 기준
상담 시 가장 안타까운 상황이 “우리 집은 맞벌이라 소득이 조금 넘는데 안 되겠죠?”라며 발길을 돌리시는 경우입니다. 아동급식카드는 단순히 가난함을 증명하는 카드가 아니라, **보호자가 아이의 식사를 챙길 수 없는 ‘환경’**을 중요하게 봅니다.
■맞벌이 가구: 부모님이 모두 일을 하느라 방학이나 방과 후에 아이 홀로 끼니를 해결해야 하는 상황
■보호자 부재 및 질병: 한부모, 조손 가정 혹은 보호자가 중증 질환이나 장애로 식사 준비가 불가능한 상황
■긴급 상황: 갑작스러운 실직이나 가출, 사고 등으로 인해 아동의 결식이 우려되는 경우
☆복지현장전문가 Tip: 위 사유를 증명할 수 있는 근로확인서나 진단서 등을 준비하시면 상담이 훨씬 수월합니다. 법적 기준에 딱 맞지 않더라도 실제 상황이 어렵다면 담당 공무원에게 상세히 설명해 주세요.
3. 신청방법: 복지로 vs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세요. 맞벌이 부모님 대신 조부모님이 가셔도 됩니다.(추천)
■온라인 신청: ‘복지로’ 홈페이지나 앱에서 ‘아동급식지원’을 검색해 신청하세요.
4. 사용 시 주의사항 (현직자 권고)
■이월 불가: 매달 충전되는 금액은 해당 월에 써야 합니다. 남은 금액은 나라로 환수되니 아이가 맛있는 음식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지도해 주세요. (지자체별 차이있음)
■사용처 확인: 지자체별 전용 앱(꿈나무카드, G-드림카드 등)을 활용해 **’만원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주변 가맹점을 미리 찾아보세요.
■제한 품목: 술, 담배 등 비식품군 외에도 간식류(캔디, 초콜릿)만 과도하게 구매할 경우 추후 이용에 제한이 생길 수 있으니 영양가 있는 식사 위주로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
아동급식비 10,000원 인상은 우리 아이들에게 더 건강한 한 끼를 선물하겠다는 약속입니다. 부모님이 바빠서, 혹은 몸이 아파서 아이 밥상을 챙기지 못하는 미안함, 제도적인 도움으로 당당하게 해결하세요. 도움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여러분 곁의 복지현장전문가를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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